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6일 선물6월물은 지난 주말보다 3.30포인트 오른 93.60에 마감됐다.

지난 19일에 기록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노동계 불안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현물시장에서 투신권이 대거 순매수한데
힘입어 초강세로 돌아섰다.

선물 관계자들은 종합주가지수 800선인 96선에서 6월물의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은 1천1백99 계약을 신규로 매수했다.

옵션시장에서 외국인은 행사가격이 높은 풋옵션을 팔고 행사가격이 낮은
풋옵션을 사는 강세스프레드 전략을 구사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