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대졸인턴사원과 창구업무를 담당할 여직원 5백여명을
채용한다.

대우증권은 25일 "점포 신설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인턴사원
1백50~2백여명, 여직원 2백50~3백여명을 채용키로했다"고 밝혔다.

인턴사원은 72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서 99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2000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대우증권은 2000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절반씩 뽑을 예정이다.

선발된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들은 6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식
사원으로 채용되며 내년 2월 졸업예정자들은 여름방학기간동안 하계연수를
거쳐 선발된다.

이들은 인턴기간중 80만원 안팎의 연수비를 받게된다.

창구업무 여직원은 76년 1월 이후 출생한 2000년 2월 고졸예정자 및 기졸업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학 및 전문대를 졸업한 여성도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계약직으로 채용된다.

원서접수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 김태완 기자 tw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