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머니] 독자상담코너 : 분야별 문답풀이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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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세금우대통장은 1인당 1개만 가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설명과 상품별 특성을 알려달라.
답] 세금우대통장의 종류는 여러가지다.
종류별로 1인당 한 통장에만 가입할 수 있다.
각각 세금우대 상품의 입금한도는 1인당 2천만원이다.
요즘 세금우대상품으로 수익률이 높은 것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은행의 월복리신탁이다.
수익률이 연 9~10%대이며 월복리로 0.5%정도의 금리상승 효과도 있다.
둘째 은행의 노후생활연금신탁으로 역시 수익률은 9~10%대이다.
기간이 5년이상으로 장기인 것이 흠이나 가입후 2년이상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적어 2년제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농수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의 각종 협동조합 예탁금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이 상품은 연 9%대의 확정금리로 비교적 금리도 높은데다 세금이 2.2%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세가지 상품중 수익률을 비교해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세금우대통장이 1인1통장이란 제한때문에 여유자금을 모두 세금우대
로 가입할 수 없다면 가족명의를 이용해 세금우대통장에 최대한 가입하면
절세 효과가 있다.
문] 요즘 단위형신탁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단위형신탁과 기존 은행신탁상품의 차이를 알려달라.
답] 단위형 신탁은 1개월간 판매기간이 정해져있는 펀드형 상품이다.
어느 때라도 가입할 수 있는 은행신탁과 다른 점이다.
투자수익률 고시방법도 차이가 있다.
단위형 신탁은 수익증권 펀드처럼 기준가격으로 수익률을 표시한다.
기준가격은 단위형 신탁판매 첫날 1천원으로 시작해 매일매일 자산운용
실적에 따라 가격이 변한다.
기준 가격이 1천1백원이 됐다면 1천원당 이자 1백원을 받는 셈으로
수익률은 10%이다.
단위형 신탁에 투자할 때는 종종 기준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은행신탁은 운용자산의 가중평균수익률에 의해 매일 배당률이 산출되고
가입기간 동안 평균배당률에 의해 이익이 발생한다.
예컨대 배당률이 3일동안 각 10%, 11%, 12%라면 기간중 평균배당률은 11%가
되는 것이다.
단위형신탁은 중도해지할 수 없다.
투자자가 해외에 이주하거나 3개월이상 장기 입원치료를 요하는 등 특별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퇴직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최소한 1년이상의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한다.
반면 은행신탁은 중도해지수수료만 물면 되므로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밖에 단위형 신탁은 만기후 배당이란 개념이 없지만 은행신탁은 만기후
에도 실적배당을 하는 점에 있어서도 다르다.
문] 요즘 주식시장이 활황인데 직접투자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면.
답] 무엇보다도 투자의 안정성에 신경을 써야한다.
요즘 금리가 떨어지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식이 오르고 있지만
언제 변할지 모르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따라서 초보자가 주식투자를 할 때는 무엇보다도 "잃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투기적인 투자보다는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골라 장기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기적으로 시장의 인기에 연연해 이것 저것 종목을 바꿔가면서 투자하다
보면 수수료만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 도움말=이건홍 한미은행 재테크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
설명과 상품별 특성을 알려달라.
답] 세금우대통장의 종류는 여러가지다.
종류별로 1인당 한 통장에만 가입할 수 있다.
각각 세금우대 상품의 입금한도는 1인당 2천만원이다.
요즘 세금우대상품으로 수익률이 높은 것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은행의 월복리신탁이다.
수익률이 연 9~10%대이며 월복리로 0.5%정도의 금리상승 효과도 있다.
둘째 은행의 노후생활연금신탁으로 역시 수익률은 9~10%대이다.
기간이 5년이상으로 장기인 것이 흠이나 가입후 2년이상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가 적어 2년제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농수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의 각종 협동조합 예탁금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이 상품은 연 9%대의 확정금리로 비교적 금리도 높은데다 세금이 2.2%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세가지 상품중 수익률을 비교해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세금우대통장이 1인1통장이란 제한때문에 여유자금을 모두 세금우대
로 가입할 수 없다면 가족명의를 이용해 세금우대통장에 최대한 가입하면
절세 효과가 있다.
문] 요즘 단위형신탁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단위형신탁과 기존 은행신탁상품의 차이를 알려달라.
답] 단위형 신탁은 1개월간 판매기간이 정해져있는 펀드형 상품이다.
어느 때라도 가입할 수 있는 은행신탁과 다른 점이다.
투자수익률 고시방법도 차이가 있다.
단위형 신탁은 수익증권 펀드처럼 기준가격으로 수익률을 표시한다.
기준가격은 단위형 신탁판매 첫날 1천원으로 시작해 매일매일 자산운용
실적에 따라 가격이 변한다.
기준 가격이 1천1백원이 됐다면 1천원당 이자 1백원을 받는 셈으로
수익률은 10%이다.
단위형 신탁에 투자할 때는 종종 기준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은행신탁은 운용자산의 가중평균수익률에 의해 매일 배당률이 산출되고
가입기간 동안 평균배당률에 의해 이익이 발생한다.
예컨대 배당률이 3일동안 각 10%, 11%, 12%라면 기간중 평균배당률은 11%가
되는 것이다.
단위형신탁은 중도해지할 수 없다.
투자자가 해외에 이주하거나 3개월이상 장기 입원치료를 요하는 등 특별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퇴직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최소한 1년이상의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한다.
반면 은행신탁은 중도해지수수료만 물면 되므로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밖에 단위형 신탁은 만기후 배당이란 개념이 없지만 은행신탁은 만기후
에도 실적배당을 하는 점에 있어서도 다르다.
문] 요즘 주식시장이 활황인데 직접투자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면.
답] 무엇보다도 투자의 안정성에 신경을 써야한다.
요즘 금리가 떨어지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주식이 오르고 있지만
언제 변할지 모르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따라서 초보자가 주식투자를 할 때는 무엇보다도 "잃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투기적인 투자보다는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골라 장기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기적으로 시장의 인기에 연연해 이것 저것 종목을 바꿔가면서 투자하다
보면 수수료만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 도움말=이건홍 한미은행 재테크팀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