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수이북지역에 지청 설치"...김대통령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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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24일 "경기도 한수이북지역에 경기도 지청을 두고 부지사
를 1명 늘려 상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행정자치부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원 경기도청을 방문, 행정개혁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수이북의 소외감을 없애고 휴전선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도 노력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함께 "휴전선 접경지역에 관광 등 여러가지 시설을 가능한
많이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보고대회를 마친뒤 경기지방언론과의 회견에서 제2단계
지방정부개편과 관련, "각 지방의 특수성을 감안해 기능위주의 개편을 하겠
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정부가 출범한지 1년 남짓한 시점에서 1차때와 같은 외형줄이
기식 개편을 하기는 어렵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관련, 김 대통령은 "수도권에 다시 인구집중을 유발하
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문제가 없는 범위 안에서 개
선방안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섭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
를 1명 늘려 상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행정자치부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원 경기도청을 방문, 행정개혁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수이북의 소외감을 없애고 휴전선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도 노력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함께 "휴전선 접경지역에 관광 등 여러가지 시설을 가능한
많이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보고대회를 마친뒤 경기지방언론과의 회견에서 제2단계
지방정부개편과 관련, "각 지방의 특수성을 감안해 기능위주의 개편을 하겠
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정부가 출범한지 1년 남짓한 시점에서 1차때와 같은 외형줄이
기식 개편을 하기는 어렵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관련, 김 대통령은 "수도권에 다시 인구집중을 유발하
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문제가 없는 범위 안에서 개
선방안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섭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