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닉소텔레콤과 대우금속이 전환사채(CB)를 공모한다.

또 공모주 바람을 일으킨 서울방송(SBS) 매일유업 보양산업등 3개 비상장회
사의 코스닥 공모주 청약도 이뤄진다.

실권주 청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닉소텔레콤은 29-30일 이틀동안 전환가격 1만1천4백원, 만기보장수익률 연
10%의 조건으로 1백억원어치의 전환사채를 공모한다.

대우금속은 26일 단 하루동안만 전환가격 5천원, 만기보장수익률 연 8%의
조건으로 30억원어치를 공모한다.

두 회사의 전환사채 청약에서 개인투자자 청약한도는 없다.

또 서울방송 매일유업 보양산업등 3개사의 코스닥 공모주 청약은 청약그룹
이 3개로 나누어진다.

공모주의 절반이 배당되는 1그룹에선 증권저축계좌를 통해 기존 코스닥종목
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청약을 할 수 있다.

공모주의 20%가 배당되는 3그룹(일반청약자그룹)에서는 이같은 제한이 없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