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삼성아파트는 다음달초 실시되는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물량중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이다.

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서울교대 인근에 들어서는데다 32~57평형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한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교대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고 상문고 동덕여고 서문여고 등이 근처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강남지역 요지에 위치, 백화점과 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예술의 전당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면산이 집앞으로 펼쳐져
있어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법조타운과 가까워 고급주택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서초동 삼성아파트 총 건립가구수는 2백99가구이며 16층으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이 2백20가구, 일반에게 분양되는 물량은 79가구다.

평형별 가구수는 <>32평형 A타입 16가구 <>32평형 B타입 21가구 <>46평형
24가구 <>57평형 18가구다.

분양가는 32평형 A타입 2억1천9백만원, B타입 2억2천9백만원, 46평형
3억6천5백만원, 57평형이 4억8천9백만원이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때 3천만~5천만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01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02)569-529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