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추가 부양 여지있다"...IMF 세계경제보고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통화기금(IMF)은 20일 한국경제에 대해 "재정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적은 규모"라며 "필요한 경우 추가 경기부양의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99년도 1차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경제의 성장율을 올해 2%,
내년 4.6%로 전망하면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IMF는 "한국은 구조개혁의 성과가 가시화돼 작년말 이후 상승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은 1.8%와 2.0%, 실업률은 8.0%와 7.0%로 각각
추정했다.
한편 IMF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2.3%에서 내년엔 3.4%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3.3%로 작년의 3.9%에 비해 다소 둔화되는데
이어 내년엔 2.2%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아시아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일본경제는 올해 마이너스
1.4%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내년에 가서야 0.3%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혁 기자 limhyuc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
적은 규모"라며 "필요한 경우 추가 경기부양의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IMF는 99년도 1차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경제의 성장율을 올해 2%,
내년 4.6%로 전망하면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ADVERTISEMENT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은 1.8%와 2.0%, 실업률은 8.0%와 7.0%로 각각
추정했다.
한편 IMF는 세계경제 성장률이 올해 2.3%에서 내년엔 3.4%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ADVERTISEMENT
이어 내년엔 2.2%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아시아 경제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일본경제는 올해 마이너스
1.4%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내년에 가서야 0.3%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혁 기자 limhyuc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