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향군인회(회장 장태완)는 22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아더 페론
주한 카나다대사 등 관계국가 대사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참전 4개국
용사 환영행사를 갖는다.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방한을 기념해 마련하는 이 행사는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에서 1백75명의 옛 용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갑종 유엔참전국협회장, 한미연합사 안승춘 육군소장과
우리측 참전용사들도 참석한다.

환영행사는 리셉션과 한국전 참전기념메달 및 평화의 사도증서수여식,
장 회장의 환영사, 참전 4개국대표의 답사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양승현 기자 yangs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