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고급화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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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의 고급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와 신용구매한도를 기존의 일반,
골드카드보다 대폭 높인 비씨플래티늄(백금)카드를 발급한다고 19일 발표했
다.
비씨카드는 전체 회원의 0.2%선인 2만명의 VIP 고객만을 대상으로 플래티
늄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들 회원은 매월 최고 5천만원까지 신용구매가 가능하며 현금서비스도
최고 5백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외국여행이나 출장때 현지에서 1만5천달러까지 빌려 쓸수 있다.
이에 앞서 비자카드 회원사인 외환카드와 씨티은행 하나은행등은 지난해
9월 기존의 골드카드보다 서비스 질을 파격적으로 높인 플래티늄카드를 국
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플래티늄카드는 회원 1인당 카드사용실적이 1천만원을 웃돌 정도로 우량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대기업 계열 카드사인 삼성카드와 LG캐피탈등도 플래
티늄카드 도입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카드사간의 고소득층 고객확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군 비씨카드사장은 "해외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초우량 고객들이 플래
티늄카드를 특히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0일자 ).
비씨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와 신용구매한도를 기존의 일반,
골드카드보다 대폭 높인 비씨플래티늄(백금)카드를 발급한다고 19일 발표했
다.
비씨카드는 전체 회원의 0.2%선인 2만명의 VIP 고객만을 대상으로 플래티
늄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들 회원은 매월 최고 5천만원까지 신용구매가 가능하며 현금서비스도
최고 5백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외국여행이나 출장때 현지에서 1만5천달러까지 빌려 쓸수 있다.
이에 앞서 비자카드 회원사인 외환카드와 씨티은행 하나은행등은 지난해
9월 기존의 골드카드보다 서비스 질을 파격적으로 높인 플래티늄카드를 국
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플래티늄카드는 회원 1인당 카드사용실적이 1천만원을 웃돌 정도로 우량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대기업 계열 카드사인 삼성카드와 LG캐피탈등도 플래
티늄카드 도입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카드사간의 고소득층 고객확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군 비씨카드사장은 "해외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초우량 고객들이 플래
티늄카드를 특히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