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캐나다대사관(대사 아더 페론)과 한국암환자협회(회장 김영남)는 최근
서울백병원에서 테리팍스 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9월 테리팍스 달리기대회를 통해 모금한 1천70만원이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김진복.백병원 위암센터원장)에 기부됐다.

테리팍스 달리기는 암 연구기금 모금을 위해 캐나다 전역을 달리다 암으로
사망한 22세의 젊은 청년 테리 팍스의 이름을 따 만든 대회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