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라 개장되는 신설골프장들이 저마다 독특한 점을 내세워 골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선힐GC도 그중 하나.

이 골프장은 정규코스 36홀외에 국내 회원제골프장으로는 처음으로 파3홀
코스 9홀을 조성했다.

또 국내골프장들의 파가 획일적으로 72인 점에서 탈피해 파가 73이 되도록
만들었다.

입회조건도 특이하다.

코스를 1백% 완공한뒤 회원모집에 나선 점도 그러려니와 창립회원(3백50명)
을 모두 반환형으로 모집한다.

즉 계좌당 입회금 4천만원을 내면 2년동안 회원대우를 받은뒤 돌려받을수
있다.

물론 중도에도 반환을 요구하면 2개월내에 돌려준다.

회원에게는 월2회 주말부킹을 보장한다.

주중 그린피를 면제하며 주말에는 회원요금만 낸다.

오는 7월 개장예정이며 5월 시범라운드를 시작한다.

새한정기가 모기업이다.

*(0356)585-7900.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