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국내 7천여개 기업의 재무구조를 손금보듯 분석할 수 있는
재무분석프로그램이 개발됐다.

16일 코리아오메가투자자문은 기업재무분석및 유가증권투자분석용
프로그램인 AD럭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서비스되는 이 프로그램은 상장사, 코스닥시장 등록기업, 일반
등록기업 등 국내 7천여개 기업의 재무 및 주식관련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
한다.

상장사의 경우 과거 10년간의 재무데이타를 받아볼 수있다.

비상장사는 4년간의 데이타가 제공된다.

한청수 사장은 "기존 프로그램처럼 전용회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한화면
에서 여러회사의 재무구조를 비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코리아오메가투자자문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