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레종소리' 사업 활기 .. 숭실대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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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창업지원센터가 에밀레종소리의 사업화를 위해 최근 개최한
"천사자본 투자설명회"에서 87명의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키로 확약해 화제다.
숭실대는 16일 1인 2구좌 한도 내에서 1백구좌(1억5천만원)를 모집한 결과
하루만에 목표치를 훨씬 넘는 1백47구좌의 참여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숭실대 교직원이 25%, 대학생 가정주부 등 외부 일반투자자가 45%, 세무사
변리사 등 전문성을 지닌 개인투자자가 30% 정도를 차지했다.
대학에서 국민주 형태의 에인절자본을 모집한 것도 처음있는 일이지만
순수 개인들로부터 단번에 2억원 가량이 확보된 것도 전례없는 일이다.
센터측은 이달말까지 기술 경영 홍보 자문 등의 전문성을 고려해
에인절자본가들을 선정, 유상으로 주식을 배정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 자금을 포함해 자본금 2억원 규모의 "에밀레사운드"사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사운드 IC(집적회로)칩을 설계하고 조립용 모형종을 만들어
팔게 된다.
배명진 창업지원센터소장은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의 원음을 재현하는
시제품을 투자설명회에서 시연해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의 호응이 컸다"며
"관광상품화해 에인절 투자의 성공모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02)820-0016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7일자 ).
"천사자본 투자설명회"에서 87명의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키로 확약해 화제다.
숭실대는 16일 1인 2구좌 한도 내에서 1백구좌(1억5천만원)를 모집한 결과
하루만에 목표치를 훨씬 넘는 1백47구좌의 참여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숭실대 교직원이 25%, 대학생 가정주부 등 외부 일반투자자가 45%, 세무사
변리사 등 전문성을 지닌 개인투자자가 30% 정도를 차지했다.
대학에서 국민주 형태의 에인절자본을 모집한 것도 처음있는 일이지만
순수 개인들로부터 단번에 2억원 가량이 확보된 것도 전례없는 일이다.
센터측은 이달말까지 기술 경영 홍보 자문 등의 전문성을 고려해
에인절자본가들을 선정, 유상으로 주식을 배정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 자금을 포함해 자본금 2억원 규모의 "에밀레사운드"사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사운드 IC(집적회로)칩을 설계하고 조립용 모형종을 만들어
팔게 된다.
배명진 창업지원센터소장은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의 원음을 재현하는
시제품을 투자설명회에서 시연해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의 호응이 컸다"며
"관광상품화해 에인절 투자의 성공모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02)820-0016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