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15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내집마련대출 고객에게 3백만원까지
자유롭게 돈을 꺼내 쓸 수 있는 대출카드를 제공한다.

주택담보나 내집마련대출을 신청과 함께 자동대출 약정서를 제출하면
대출 승인과 동시에 현금카드를 받게 된다고 이 은행은 밝혔다.

별도의 담보나 심사절차는 없다.

외국에서 현지통화로도 돈을 꺼내 쓸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과 내집마련대출의 이자율은 10.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