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대형유통업체 인력채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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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대형 유통업체들이 올 하반기 부산점 개점을 앞두고 본격 인력채용에
나서고 있다.
프랑스계 대형 할인업체인 한국 까르푸 남부지역본부(본부장 미셀 라무)는
오는 7월 말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국내 최대인 4천평 규모의 전포점을
개장하기로 하고 이달말 4백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까르푸는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기 위해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적임자를 추천
받기로 했다.
까르푸는 또 최근 대우로부터 구입한 수영만매립지와 사하구 장림동에도
각각 지점을 개설, 내년 3월과 4월께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 아래 올 연말
6백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말쯤 북구 영도 동래지역 중 2곳을 선정, 3천평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개장해 5백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계 프로모데스(지사장 호세 오테로)도 오는 8월 중순 사상구 사상
터미널 인근 4천4백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매장면적 3천7백평 규모의 국내
첫 할인점을 개장키로 하고 4백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현재 인력채용회사를 통해 핵심인력을 30% 정도 선발했으며 개점 때까지
파트타임과 주차요원 등 나머지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6일자 ).
나서고 있다.
프랑스계 대형 할인업체인 한국 까르푸 남부지역본부(본부장 미셀 라무)는
오는 7월 말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국내 최대인 4천평 규모의 전포점을
개장하기로 하고 이달말 4백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까르푸는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기 위해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적임자를 추천
받기로 했다.
까르푸는 또 최근 대우로부터 구입한 수영만매립지와 사하구 장림동에도
각각 지점을 개설, 내년 3월과 4월께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 아래 올 연말
6백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말쯤 북구 영도 동래지역 중 2곳을 선정, 3천평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개장해 5백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계 프로모데스(지사장 호세 오테로)도 오는 8월 중순 사상구 사상
터미널 인근 4천4백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매장면적 3천7백평 규모의 국내
첫 할인점을 개장키로 하고 4백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현재 인력채용회사를 통해 핵심인력을 30% 정도 선발했으며 개점 때까지
파트타임과 주차요원 등 나머지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