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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경제회복 지원금 '태국 첫 수혜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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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이 작년말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아시아 경제
    성장및 회복 지원기금(AGRI)의 첫 수혜국으로 선정돼 몇달내에 지원을 받게
    됐다.

    티모시 가이스너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은 12일 "미국과 일본 국제금융
    기구 등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위기 회복 노력을 돕기 위해 50억달러 규모
    의 무역 금융및 보증 지원계획의 개요를 마련하고 첫번째 지원대상국으로
    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이스너 차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AGRI 첫날 회의가 끝난 뒤 이도 기요토
    일본 대장성 국제담당국장과 공동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FC)를 비롯한
    다른 AGRI 참여기관들이 수개월내에 태국에 자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도 국장은 구체적인 경제개혁 계획 및 지원 요청서를 제출한 나라가
    태국 한나라에 불과해 각국의 필요 재원과 금융조달 방법 등이 파악되지
    않아 당초 예정했던 100억달러로 기금규모를 늘릴 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AGRI의 지원은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 촉진 <>무역 및 조업 자금조달
    촉진 <>신규 민간부문 자본 활성화 <>기술지원 제공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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