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택지개발 지구내 장기 미분양중인 토지 및 상가건물이 최고 44%까지
할인 판매된다.

고양시는 13일 성사, 행신, 탄현 택지지구내 토지 96필지 1만9천6백여평과
28개 상가 점포를 대폭 할인해 이달 중순부터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토지의 경우 단독주택지가 평당 1백73만~2백35만원에서 1백38만~1백84만원
으로 평균 29% 할인되는 것을 비롯, 근린생활용지는 4백5만~4백51만원에서
2백61만~3백56만원으로 30%, 상업용지는 4백66만원에서 3백70만원으로 20%,
유치원용지는 2백46만원에서 2백5만원으로 16% 인하된다.

상가는 행신 1,2차상가(21개)의 경우 평당 4백47만~6백11만원에서 2백48만
~3백43만원으로 44%, 성사 1,2차상가(5개)는 3백만~3백25만원에서 1백79만
~1백94만원으로 40%, 행신3차상가(2개)는 5백2만원에서 3백47만원으로 31%
할인 분양된다.

고양시는 매매대금이 10억원 이상일 경우 납부기한을 5년까지 연장해 주고
매매대금의 80%까지 대출을 알선해 줄 방침이다.

(0344)961-3058

<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