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 장성 승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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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인민군 최고사령관은 13일 김일성 주석의 87회 생일(4월15일)
을 맞아 상장 1명, 중장 2명, 소장 76명 등 총 79명의 군장성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 최고사령관은 이날 "최고사령관 명령 제114호"를 통해 리병삼 인민군
중장을 상장에, 권옥필 김선주 소장을 중장에, 김동린을 비롯한 71명의
대좌를 소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김 최고사령관은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제하의 이 명령에서 인민군 지휘성원들에 대한 당의 신임과 기대는 매우
크다고 지적하고 이들이 앞으로도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튼튼히 담보하며
강성대국 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승진인사 단행 배경의
일단을 밝혔다.
이번에 중장에서 상장으로 오른 리병삼은 지난 92년 4월 인민군 창군
60주년을 맞아 단행된 6백64명의 대규모 인사때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이후 7년만에 다시 승진했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4일자 ).
을 맞아 상장 1명, 중장 2명, 소장 76명 등 총 79명의 군장성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 최고사령관은 이날 "최고사령관 명령 제114호"를 통해 리병삼 인민군
중장을 상장에, 권옥필 김선주 소장을 중장에, 김동린을 비롯한 71명의
대좌를 소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김 최고사령관은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제하의 이 명령에서 인민군 지휘성원들에 대한 당의 신임과 기대는 매우
크다고 지적하고 이들이 앞으로도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튼튼히 담보하며
강성대국 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승진인사 단행 배경의
일단을 밝혔다.
이번에 중장에서 상장으로 오른 리병삼은 지난 92년 4월 인민군 창군
60주년을 맞아 단행된 6백64명의 대규모 인사때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이후 7년만에 다시 승진했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