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1인당 영업익 최다 .. 증권거래소, 12월상장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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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월 결산법인중 SK가스가 지난해 종업원 1인당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매출액에서는 현대종합상사가 수위를 차지했다.
증권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5백2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인당
매출액이 전년보다 29.5% 늘어난 5억2천7백만원으로 조사됐다도 발표했다.
원화가치하락에 따른 원가부담과와 판매관리비 증가로 1인당 영업이익은
14.1% 감소, 2천5백만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1인당 영업이익의 경우 SK가스가 2억8천3백만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호남식품(2억6천8백만원) 진웅(2억7백만원) 쌍용정유(2억3백만원) 조흥화학
공업(1억9천8백만원)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증감률로 따질 경우 코카콜라 제조판매권을 매각한 호남식품이
전년 8억9천8백만원 적자에서 2억6천8백만원 흑자로 반전, 영업실적이 가장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매출액은 1위 현대종합상사(5백17억4천2백만원)에 이어 쌍용(1백74억
8천3백만원) 한솔(1백54억4천6백만원) 대한중석(1백29억5천7백만원) SK상사
(74억6천4백만원)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목재및 제지, 유통, 전자분야의 1인당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기계와 자동차분야가 내수부진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면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3일자 ).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매출액에서는 현대종합상사가 수위를 차지했다.
증권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5백2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인당
매출액이 전년보다 29.5% 늘어난 5억2천7백만원으로 조사됐다도 발표했다.
원화가치하락에 따른 원가부담과와 판매관리비 증가로 1인당 영업이익은
14.1% 감소, 2천5백만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1인당 영업이익의 경우 SK가스가 2억8천3백만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호남식품(2억6천8백만원) 진웅(2억7백만원) 쌍용정유(2억3백만원) 조흥화학
공업(1억9천8백만원)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증감률로 따질 경우 코카콜라 제조판매권을 매각한 호남식품이
전년 8억9천8백만원 적자에서 2억6천8백만원 흑자로 반전, 영업실적이 가장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매출액은 1위 현대종합상사(5백17억4천2백만원)에 이어 쌍용(1백74억
8천3백만원) 한솔(1백54억4천6백만원) 대한중석(1백29억5천7백만원) SK상사
(74억6천4백만원)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목재및 제지, 유통, 전자분야의 1인당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기계와 자동차분야가 내수부진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면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