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개편안 참여 19개 자문후보사 선정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은
11일 전력산업 구조개편 계획안 마련에 참여할 19개의 자문기관 후보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2차 평가작업을 벌여
3개 부문마다 1개 업체씩을 자문 기관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총괄 및 금융.회계부문에는 ABN 암로,앤더슨 컨설팅,아서 앤더슨,
CSFB,JP 모건,KPMG,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 등 7개사가 후보로 선정됐다.

법률부문에는 베이커 앤드 매캔지,카메론 메캐너,클리포드 찬스,프리힐
홀링대일앤드 페이지,호건 앤드 하트슨,링클레이터 앤드 패인즈,탤렌
레이드 앤드프리스트 등 7개사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또 기술부문에는 ABB,알스톰,EQE 인터내셔널,KEMA 컨설팅,SRI 컨설팅
등 5개사가 자문기관후보로 올랐다.

김성택 기자 idnt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