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중국에 합작회사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제지(대표 이연기)가 유휴설비를 활용해 중국에 합작회사를 설립
한다.
한국제지는 지린성 백성조지창과 공동으로 백성시에 연산 7만t규모의
인쇄용지 공장을 건설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합작공장의 총투자액은 2천3백6만달러 자본금은 9백23만달러다.
한국제지는 작년말 문을 닫은 안양공장의 설비를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33%의 지분을 가지며 공장설계에서 설치 시운전까지 책임지게 된다.
중국측은 토지 건물등을 출자한다.
7월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 3월 가동할 예정이다.
생산제품은 아트지와 경량코팅지며 한국제지의 고유브랜드를 붙여
중국내에 판매하게 된다.
한국제지는 합작공장 건설로 향후 10년동안 순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게 되며 중국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중국은 아트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매우 밝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지린성은 삼림비축량이 7억 에 이를 정도로 풍부해 원자재조달이
쉽고 철도등 운송망도 발달해 제지공장의 최적지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이연기 사장은 "단계별로 증설투자를 실시해 몇년안에 연산 20만t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목재가공등 연계사업도 벌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휴설비를 이용한 한.중 합작 인쇄용지업체 설립은 이번이 첫번째다.
(02)3475-7261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
한다.
한국제지는 지린성 백성조지창과 공동으로 백성시에 연산 7만t규모의
인쇄용지 공장을 건설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합작공장의 총투자액은 2천3백6만달러 자본금은 9백23만달러다.
한국제지는 작년말 문을 닫은 안양공장의 설비를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33%의 지분을 가지며 공장설계에서 설치 시운전까지 책임지게 된다.
중국측은 토지 건물등을 출자한다.
7월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 3월 가동할 예정이다.
생산제품은 아트지와 경량코팅지며 한국제지의 고유브랜드를 붙여
중국내에 판매하게 된다.
한국제지는 합작공장 건설로 향후 10년동안 순매출액의 2%를 로열티로
받게 되며 중국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중국은 아트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사업전망이 매우 밝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지린성은 삼림비축량이 7억 에 이를 정도로 풍부해 원자재조달이
쉽고 철도등 운송망도 발달해 제지공장의 최적지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이연기 사장은 "단계별로 증설투자를 실시해 몇년안에 연산 20만t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목재가공등 연계사업도 벌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휴설비를 이용한 한.중 합작 인쇄용지업체 설립은 이번이 첫번째다.
(02)3475-7261 김낙훈 기자 n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