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7일 부실여신 방지를 위해 여신거래처를 상환능력 위주로
재분석하는 여신재분석(론 리뷰)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여신재분석에서는 미래현금흐름에 의한 상환능력과 여신거래특별약정
체결 대상업체의 약정체결 및 이행여부등이 중점 검토한다.

재무구조개선계획과 대출금 상환계획서 징구 및 이행여부 등도 검토
사안이다.

한빛은행은 우선 재무구조개선계획을 실시중인 계열기업군을 제외한
비계열 대기업을 대상으로 여신을 재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신재분석 결과에 따라 신용등급 조정과여신 회수,기간 단축,
금리조정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