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농협중앙회, 직업군인에 무보증 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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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직업군인들에게 모두 1조원규모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두 은행은 "군인 생활안정자금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중사이상 직업군인으로서 복무기간이 20년 이상이면
최고 3천만원까지 무보증으로 빌릴 수 있다.
복무기간이 20년 미만이면 최고 2천만원까지 대출받는다.
대출금액은 계급이 아니라 근무연수에 따라 달라진다.
대출은 오는 12일부터 이뤄진다.
두 은행은 올해중 각각 5천억원을 이 대출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에다 1.75%포인트를 더한 연11.25%로
일반대출보다 2%포인트이상 낮다.
우대금리가 내려가면 대출금리도 함께 떨어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 취급비용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금리를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원리금 수납업무는 협약에 따라 국방부에서 대행한다.
원리금 상환은 급여이체 계좌에서 자동이체된다.
또 퇴직시 급여계좌를 통해 일시상환되기도 한다.
국민은행 대출고객은 <>3년이내 원금일시상환 <>5년이내 원금균등분할
상환 <>전역때 일시상환 중 상환방식을 택일할 수 있다.
농협 고객은 3년이 아니라 5년이내 원금일시상환 방식을 택할 수 있다.
농협은 앞으로 농협은 사립학교와도 이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사들에
대한 무보증 대출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
신용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두 은행은 "군인 생활안정자금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중사이상 직업군인으로서 복무기간이 20년 이상이면
최고 3천만원까지 무보증으로 빌릴 수 있다.
복무기간이 20년 미만이면 최고 2천만원까지 대출받는다.
대출금액은 계급이 아니라 근무연수에 따라 달라진다.
대출은 오는 12일부터 이뤄진다.
두 은행은 올해중 각각 5천억원을 이 대출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에다 1.75%포인트를 더한 연11.25%로
일반대출보다 2%포인트이상 낮다.
우대금리가 내려가면 대출금리도 함께 떨어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 취급비용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금리를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원리금 수납업무는 협약에 따라 국방부에서 대행한다.
원리금 상환은 급여이체 계좌에서 자동이체된다.
또 퇴직시 급여계좌를 통해 일시상환되기도 한다.
국민은행 대출고객은 <>3년이내 원금일시상환 <>5년이내 원금균등분할
상환 <>전역때 일시상환 중 상환방식을 택일할 수 있다.
농협 고객은 3년이 아니라 5년이내 원금일시상환 방식을 택할 수 있다.
농협은 앞으로 농협은 사립학교와도 이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사들에
대한 무보증 대출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