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기매수' 유망...삼성증권 투자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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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량이 많은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국내
싯가총액 1위종목인 한국전력에 대해 "중기 매수"를 추천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한국전력에 대해 단기(3개월)
간은 "보유",중기(12개월)간은 "매수"할 필요가 있다는 투자의견을 내고
주요 기관투자가들에게 보고서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국내경기와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기 때문에 주식시장
에서 최고의 유동성을 자랑하는 한국전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원화강세와 경기전망을 감안한 수익성지표로 비교할때 12개월내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는 4만1천원까지 설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초대형주의 지난주말현재 주가는 3만9백원이다.
한전의 재무구조와 관련,삼성증권은 발전설비 배전설비및 자화사등의
매각을 계획하고 있어 설비투자부담이 가벼워지고 부채는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재평가차익을 감안할 한전의 99사업연도 주당장부가치는 4만4천
3백원이상 될 수 있다는게 삼성증권의 추정이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7일자 ).
싯가총액 1위종목인 한국전력에 대해 "중기 매수"를 추천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한국전력에 대해 단기(3개월)
간은 "보유",중기(12개월)간은 "매수"할 필요가 있다는 투자의견을 내고
주요 기관투자가들에게 보고서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국내경기와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기 때문에 주식시장
에서 최고의 유동성을 자랑하는 한국전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원화강세와 경기전망을 감안한 수익성지표로 비교할때 12개월내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는 4만1천원까지 설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초대형주의 지난주말현재 주가는 3만9백원이다.
한전의 재무구조와 관련,삼성증권은 발전설비 배전설비및 자화사등의
매각을 계획하고 있어 설비투자부담이 가벼워지고 부채는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재평가차익을 감안할 한전의 99사업연도 주당장부가치는 4만4천
3백원이상 될 수 있다는게 삼성증권의 추정이다.
양홍모 기자 y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