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주력업종인 금융분야 사업강화를 위해 국제금융 전문가인 이강원
전 기아포드할부금융 사장을 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 전무로 영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전무는 지난 74년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특히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대신증권 상무시절 해외투자를 담당
했으며 아시아개발은행 금융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중국등 동아시아
금융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