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워크아웃을 신청한 신동방은 지난 25일 1만2천9백50원에서 거래일기준으로
연6일째 떨어져 1일 6천3백90원으로 50%이상 추락했다.

채권금융기관협의회도 당초 2일에서 하루 늦은 3일로 연기됐다.

회사측은 이에대해 "서류구비등 준비부족으로 회의가 연기됐으나 신동방
해표푸드서비스 해표 코코스등 4개사 모두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증권 관계자는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된다 해도 곧바로 주가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