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 우수 과학기술인력에게 병역특례를 인정하는 문제를 검토하라고 지시
했다.

또 2000년까지 과학기술 예산을 GNP(국민총생산)의 3.5%, 2005년까지 5%로
늘리는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혁신 5개년계획 평가
<>98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조사 평가결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계획
등 4개 안건이 보고됐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