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노력으로 역경을 이기고 새 삶을 개척한 36명의 이야기를 엮었다.

초등학교 학력으로 대학총장이 된 사람, 동사무소 말단 직원에서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입신한 의지의 한국인, 5년간 아이들에게 책을 기증해온
젓갈장수 할머니와 장애를 딛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형제, 절약과 근면으로 제약회사 회장이 된 사람 등의 눈물겨운 "세상
건너기"가 그려져 있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덕목으로 적극적인 사고와 신념, 창조적인 활동,
시간 절약, 근면과 끈기 집념 등을 들었다.

자신의 의지를 "양약"으로 삼을 때 인생이 바뀐다는 진리도 담겨 있다.

( 최원일 저, 책이있는마을, 7천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