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신개발] '이동식 고소작업대' ..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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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작업할수 있는 이동식 고소작업대가 국산화됐다.
수성(대표 김정배)은 독자기술로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개발해 미국업체
로부터 8백만달러어치의 주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조명 닥트 배선 등 천장작업에 주로 활용되는 이 작업대는 미국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던 것.
고소작업중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 정교하게 전후진 상승
하강 좌우회전 등이 이뤄져야 하는 등 고도 기술을 요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외산에 비해 몇가지 장점이 있어 미국 일본 유럽등지
로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고 10m까지 작업대를 올릴수 있어 6~8m수준인 외산보다 작업가능 범위가
훨씬 넓다.
유압모터를 쓰는 외산과는 달리 디퍼런셜 기어를 사용해 배터리 소모가
적으면서 가동효율을 높일수 있다.
유압모터 사용때보다 작업효율이 2배이상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동이 간편한 것도 강점이다.
원거리 작업시 지게차로 고소작업대를 트럭에 싣고 옮겨야 했으나 수성이
개발한 제품은 경사받침대만 설치하면 자체 동력으로 트럭위로 올라탈수
있다.
등판각도는 17도에 이른다.
작업대에 적재할수 있는 하중은 6백80kg에 달하며 가격은 외산보다 20%가량
싸다.
수성은 전동식 지게차와 고정식 고소작업대등을 생산해오다 이들 기술을
융합해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
(032)818-5160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
수성(대표 김정배)은 독자기술로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개발해 미국업체
로부터 8백만달러어치의 주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조명 닥트 배선 등 천장작업에 주로 활용되는 이 작업대는 미국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던 것.
고소작업중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 정교하게 전후진 상승
하강 좌우회전 등이 이뤄져야 하는 등 고도 기술을 요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외산에 비해 몇가지 장점이 있어 미국 일본 유럽등지
로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고 10m까지 작업대를 올릴수 있어 6~8m수준인 외산보다 작업가능 범위가
훨씬 넓다.
유압모터를 쓰는 외산과는 달리 디퍼런셜 기어를 사용해 배터리 소모가
적으면서 가동효율을 높일수 있다.
유압모터 사용때보다 작업효율이 2배이상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동이 간편한 것도 강점이다.
원거리 작업시 지게차로 고소작업대를 트럭에 싣고 옮겨야 했으나 수성이
개발한 제품은 경사받침대만 설치하면 자체 동력으로 트럭위로 올라탈수
있다.
등판각도는 17도에 이른다.
작업대에 적재할수 있는 하중은 6백80kg에 달하며 가격은 외산보다 20%가량
싸다.
수성은 전동식 지게차와 고정식 고소작업대등을 생산해오다 이들 기술을
융합해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
(032)818-5160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