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에 '도심공원' 조성 .. 팔레스호텔 옆 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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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인근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인공폭포와 조각분수대를
갖춘 도심공원이 조성된다.
서울 서초구는 30일 강남성모병원과 팔레스호텔 사이 반포동 산45-4 일대
야산 2천여평에 인공폭포와 각종 시민편의시설을 갖춘 "서래공원"을 연말까지
조성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초구는 지난 88년 이곳에 있던 군사시설이 철수한 뒤에도 녹지보호를 위해
토지형질변경을 불허해왔다.
그러나 토지소유주가 법원에 제기한 형질변경허가 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에
서 서초구가 패소함에 따라 개발이 이뤄지게 된것.
서초구 관계자는 "전체 4천2백여평 토지중 2천평 정도를 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2천2백여평에는 건물을 건립키로 했다"며 "그러나 공원 조성에 필요한
토지와 20억~30억원의 비용 일체를 토지주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개발을 허용
했다"고 밝혔다.
< 류성 기자 sta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
갖춘 도심공원이 조성된다.
서울 서초구는 30일 강남성모병원과 팔레스호텔 사이 반포동 산45-4 일대
야산 2천여평에 인공폭포와 각종 시민편의시설을 갖춘 "서래공원"을 연말까지
조성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서초구는 지난 88년 이곳에 있던 군사시설이 철수한 뒤에도 녹지보호를 위해
토지형질변경을 불허해왔다.
그러나 토지소유주가 법원에 제기한 형질변경허가 반려처분취소 청구소송에
서 서초구가 패소함에 따라 개발이 이뤄지게 된것.
서초구 관계자는 "전체 4천2백여평 토지중 2천평 정도를 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2천2백여평에는 건물을 건립키로 했다"며 "그러나 공원 조성에 필요한
토지와 20억~30억원의 비용 일체를 토지주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개발을 허용
했다"고 밝혔다.
< 류성 기자 sta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