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떨어지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등 간접투자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들 직접투자나 간접투자나 주식투자는 원금을 손해볼 수도 있다는
위험이 따른다.

비교적 안전하면서 은행 예금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4월부터
은행에서 판매하는 단위형 금전신탁에 투자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은행들은 단위형 금전신탁에서 최대 30%까지 주식을 사들이는등 다소 공격
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투신 증권등에서 펀드매니저등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자산의 나머지 70%는 채권이나 대출등으로 운용한다.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가운데 주식투자를 통한 고수익을 덧보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위형 금전신탁도 가입하는 펀드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므로 금융기관과
이를 운용할 펀드매니저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고르는게 바람직하다.

최악의 경우 원리금에서 손해를 볼수도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