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총리가 한국 걸스카우트연맹에 피아노 1대를 개인적으로 기증했다.

김 총리는 지난 25일 한국 걸스카우트연맹이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개설한
여성정보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했다가 피아노가 너무 낡은 것을 보고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총리실 관계자가 전했다.

피아노는 26일 여성정보교육원에 전달됐다.

< 양승현 기자 yangs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