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이벤트] 박동진 명창의 '적벽가' 완창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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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진(83) 명창이 27일 오후 4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판소리 "적벽가"를
완창한다.
국립극장이 15년째 지속하고 있는 "완창판소리"의 올해 첫번째 무대다.
박명창은 "무대에서 피를 토하고 죽는 날까지 소리하고 싶다"며 팔순이 넘은
지금까지 하루 서너시간 이상씩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이시대 최고의
소리꾼.
남들보다 앞서 4~6시간의 완창판소리를 선보이는 열정으로 판소리 중흥을
이끌어 왔던 판소리계의 산역사다.
이번 무대에서 소리하는 "적벽가"는 중요무형문화재 5호로 지정(73년)된
것으로 박명창 자신이 보유자여서 더욱 진한 맛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 정화영.
(02)2274-1173.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6일자 ).
완창한다.
국립극장이 15년째 지속하고 있는 "완창판소리"의 올해 첫번째 무대다.
박명창은 "무대에서 피를 토하고 죽는 날까지 소리하고 싶다"며 팔순이 넘은
지금까지 하루 서너시간 이상씩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이시대 최고의
소리꾼.
남들보다 앞서 4~6시간의 완창판소리를 선보이는 열정으로 판소리 중흥을
이끌어 왔던 판소리계의 산역사다.
이번 무대에서 소리하는 "적벽가"는 중요무형문화재 5호로 지정(73년)된
것으로 박명창 자신이 보유자여서 더욱 진한 맛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 정화영.
(02)2274-1173.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