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상문 <공기청정협회 신임 회장>..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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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간에서의 생활시간이 늘고 첨단산업이 발달하면서 실내 공기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적극적인 신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선진국의 환경규제 강화추세에 대응하겠다"
한국공기청정협회 권상문 신임회장(57.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은 24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추진중인 반도체 식품 제약산업부문의 클린룸
(청정실)에 관한 국제규격이 내년부터 공포된다"며 "국내 관련업체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착수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가(Giga)급
울트라클린룸시스템" 개발과제에 대학과 연구소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체마다 서로 다른 제품 설계 시방서등의 규격표준화 작업도 서둘러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또 "반도체 클린룸등 일부 공기청정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해외시장의 인지도가 낮다"며
"국제전시회 출품시 국내 업체의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건설프로젝트에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입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기술수준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선진국의 개발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내년중 서울에서 "국제청정산업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업계는 물론 대학에도 공기청정환경에 대한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 연구인력의 해외파견과 전문가 초빙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해 미국 일본등 선진국 공기청정협회및 환경기구와의 국제교류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5일자 ).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적극적인 신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선진국의 환경규제 강화추세에 대응하겠다"
한국공기청정협회 권상문 신임회장(57.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은 24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추진중인 반도체 식품 제약산업부문의 클린룸
(청정실)에 관한 국제규격이 내년부터 공포된다"며 "국내 관련업체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착수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가(Giga)급
울트라클린룸시스템" 개발과제에 대학과 연구소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업체마다 서로 다른 제품 설계 시방서등의 규격표준화 작업도 서둘러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또 "반도체 클린룸등 일부 공기청정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해외시장의 인지도가 낮다"며
"국제전시회 출품시 국내 업체의 공동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건설프로젝트에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입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기술수준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선진국의 개발동향을 소개하기
위해 내년중 서울에서 "국제청정산업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업계는 물론 대학에도 공기청정환경에 대한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 연구인력의 해외파견과 전문가 초빙을 활성화하기 위해
위해 미국 일본등 선진국 공기청정협회및 환경기구와의 국제교류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