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Y2K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경제형 논리연산제어장치(PLC)를
개발,시판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선보인 "뉴 마스터-K"시리즈는 K200S,K300S,K1000S 등 3개모델로
기존의 "마스터-K"시리즈에 특수기능과 통신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종도 다양화했다.

국제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갖춰 고기능 PLC시장에서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는 이 PLC를 통해 해외수출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뉴 마스터-K"시리즈는 최근 자동화 분야의 핫이슈로 떠오른 비정보분
(Non-IT)의 Y2K문제를 완전 해결,바로 자동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제어점수에 따른 기종이 다양해 최적의 제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LG측은 설명했다.

연산시간을 고속화해 실시간 제어 및 시스템 감시가 가능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채자영 기자 jycha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