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99 상해 한국상품종합전"이 23일 상하이 제일백화점에서
개최됐다.

27일까지 5일간 개최될 이 전시회엔 아모스 등 국내 중소기업 73개사가
참가해 화학 섬유 소형기계류 건자재 가전 식품 의류제품 등을 선보이며
3천여개 중국기업과 수출상담을 벌이게 된다.

KOTRA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업체의 대중국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중간 교역은 지난해 1백84억달러로 중국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