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은 스폿펀드인 "초일류 현대스파트1호"를 설정 3달만에 목표
수익률 12%를 달성, 조기상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12월28일 설정됐으며 12%의 수익률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8.05%)보다 3.95%포인트 높은 것이라고 한투는 설명했다.

김석규 펀드매니저는 "지난 2월 주가조정기에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우량주
를 집중 매수해 주식편입비율을 90%까지 올린 것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