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세기 혁명] 인터넷 : '사이버시대 CEO 십계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자상거래(EC)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제 기업경영에 인터넷을 도입하는 것은 숙명처럼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이
많다.
전자우편(E메일)을 사용하거나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정도쯤으로 생각하는
최고경영자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시대는 인터넷 비즈니스( E-biz )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잡지인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사이버 시대의 CEO
십계명"을 제시했다.
혁명처럼 번지고 있는 디지털 경제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당한다는 경고도
싣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과 판매등 경영의 모든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낡은
관행을 뜯어고치라는 주문이다.
새 사업도 사이버 월드에서 찾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잡지는 CEO가 얼마나 사이버로 재무장했느냐에 따라 그 기업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비즈니스위크가 밝힌 십계명.
1) E-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하라
인터넷은 전방위 대화채널을 형성한다.
공급자 소비자 제휴업체등을 모두 망라한 커뮤니케이션 체인을 형성하는게
중요하다.
미국 델컴퓨터는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은 뒤 제품을 만들어
공급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명이라 할만하다.
40% 가까운 판매신장률이 이를 반증한다.
2) 낡은 모델은 과감히 버려라
인터넷 비즈니스는 기존 사업과는 전혀 다르다.
비즈니스 모델을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
온라인 수퍼체인인 바이콤(Buy.com)은 원가보다 싸게 파는 대신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올린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매출은 1억2천5백만달러였다.
심각하게 고민할 것 없다.
인터넷은 길거리의 상점과는 다르다.
소비자가 다리품을 팔지 않고도 찾아올 수 있는 가장 편리한 가게의
주인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3) 비즈니스 주도권은 고객에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주도권은 고객이 쥐고 있다.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모든 상품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싼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몰릴 것은 분명하다.
생산업체에는 악몽이지만 동시에 기회도 된다.
4) 사이버 서비스를 강화하라
고객을 정중하게 대접하라.
사이버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로 클릭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것은 서비스로 승부난다.
고객만족 경영을 펼쳐야 한다.
예컨대 아마존은 불과 몇권의 책을 구입한 고객에게도 구매한 책을 분석한
자료를 보내주는등 서비스를 잊지 않는다.
5) 아웃소싱을 늘려야 경쟁력 혼자서 다 할 수는 없다.
또 그럴 필요도 없다.
전문가들은 얼마든지 있다.
파이낸싱 생산 마케팅등은 외부에 맡겨라.
좋은 상품을 만드는 데만 전념하라.
혼자 다 끌어안고 끙끙거리는 것보다 경쟁력을 훨씬 높일 수 있다.
6) 웹사이트를 놀리지 말아라
사이버공간을 고독한 섬으로 만들지 말라.
미국 데이 타이머스는 웹 캘린더를 작성해 무료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판매가 급속하게 늘어났다.
온라인으로 다가갈수록 브랜드는 더 알려지고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
7) 사이버 커뮤니티를 창조하라
글로벌하게 사고하라.
소비자는 우리 이웃만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에도 있다.
인터넷은 공간을 초월한다.
시장은 무한하게 넓어진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과 컴퓨터로 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서는
안된다.
8) 돈의 흐름을 알면 절반성공
벤처캐피털은 돈이 될만한 곳으로 집중된다.
벤처캐피털이 어디로 가는 지를 알면 돈 되는 사업이 보인다.
몇년전까지는 온라인을 통한 뉴스나 자동차중개등에 벤처캐피털이 몰렸다.
최근에는 E메일 서비스업체로 돈이 몰리고 있다.
단순한 메시지전달에서부터 인적자원 관리까지 사업분야가 무한하다는데
주목한 것이다.
9) 인터넷은 보편적 생활이다
인터넷은 이제 더 이상 일부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한다.
이미 지구촌에 사는 1억5천만명이 온라인을 이용한다.
그러나 온라인 혁명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10억명, 50억명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10)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라
사장들이여, 부디 제 손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라.
비서가 프린트해서 읽어주는 E메일은 필요없다.
직접 E메일을 꺼내보고 작성하라.
매일 키보드 위에 손가락을 얹어야 한다.
인터넷을 뒤져라.
사장이 앞서서 뛰지 않으면 아무도 그 길을 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
이제 기업경영에 인터넷을 도입하는 것은 숙명처럼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이
많다.
전자우편(E메일)을 사용하거나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정도쯤으로 생각하는
최고경영자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시대는 인터넷 비즈니스( E-biz )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잡지인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사이버 시대의 CEO
십계명"을 제시했다.
혁명처럼 번지고 있는 디지털 경제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당한다는 경고도
싣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과 판매등 경영의 모든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낡은
관행을 뜯어고치라는 주문이다.
새 사업도 사이버 월드에서 찾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잡지는 CEO가 얼마나 사이버로 재무장했느냐에 따라 그 기업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비즈니스위크가 밝힌 십계명.
1) E-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하라
인터넷은 전방위 대화채널을 형성한다.
공급자 소비자 제휴업체등을 모두 망라한 커뮤니케이션 체인을 형성하는게
중요하다.
미국 델컴퓨터는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은 뒤 제품을 만들어
공급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명이라 할만하다.
40% 가까운 판매신장률이 이를 반증한다.
2) 낡은 모델은 과감히 버려라
인터넷 비즈니스는 기존 사업과는 전혀 다르다.
비즈니스 모델을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
온라인 수퍼체인인 바이콤(Buy.com)은 원가보다 싸게 파는 대신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올린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매출은 1억2천5백만달러였다.
심각하게 고민할 것 없다.
인터넷은 길거리의 상점과는 다르다.
소비자가 다리품을 팔지 않고도 찾아올 수 있는 가장 편리한 가게의
주인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3) 비즈니스 주도권은 고객에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주도권은 고객이 쥐고 있다.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모든 상품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싼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몰릴 것은 분명하다.
생산업체에는 악몽이지만 동시에 기회도 된다.
4) 사이버 서비스를 강화하라
고객을 정중하게 대접하라.
사이버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로 클릭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것은 서비스로 승부난다.
고객만족 경영을 펼쳐야 한다.
예컨대 아마존은 불과 몇권의 책을 구입한 고객에게도 구매한 책을 분석한
자료를 보내주는등 서비스를 잊지 않는다.
5) 아웃소싱을 늘려야 경쟁력 혼자서 다 할 수는 없다.
또 그럴 필요도 없다.
전문가들은 얼마든지 있다.
파이낸싱 생산 마케팅등은 외부에 맡겨라.
좋은 상품을 만드는 데만 전념하라.
혼자 다 끌어안고 끙끙거리는 것보다 경쟁력을 훨씬 높일 수 있다.
6) 웹사이트를 놀리지 말아라
사이버공간을 고독한 섬으로 만들지 말라.
미국 데이 타이머스는 웹 캘린더를 작성해 무료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판매가 급속하게 늘어났다.
온라인으로 다가갈수록 브랜드는 더 알려지고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
7) 사이버 커뮤니티를 창조하라
글로벌하게 사고하라.
소비자는 우리 이웃만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에도 있다.
인터넷은 공간을 초월한다.
시장은 무한하게 넓어진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과 컴퓨터로 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서는
안된다.
8) 돈의 흐름을 알면 절반성공
벤처캐피털은 돈이 될만한 곳으로 집중된다.
벤처캐피털이 어디로 가는 지를 알면 돈 되는 사업이 보인다.
몇년전까지는 온라인을 통한 뉴스나 자동차중개등에 벤처캐피털이 몰렸다.
최근에는 E메일 서비스업체로 돈이 몰리고 있다.
단순한 메시지전달에서부터 인적자원 관리까지 사업분야가 무한하다는데
주목한 것이다.
9) 인터넷은 보편적 생활이다
인터넷은 이제 더 이상 일부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한다.
이미 지구촌에 사는 1억5천만명이 온라인을 이용한다.
그러나 온라인 혁명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10억명, 50억명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10)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라
사장들이여, 부디 제 손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라.
비서가 프린트해서 읽어주는 E메일은 필요없다.
직접 E메일을 꺼내보고 작성하라.
매일 키보드 위에 손가락을 얹어야 한다.
인터넷을 뒤져라.
사장이 앞서서 뛰지 않으면 아무도 그 길을 가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