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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신세기 혁명] 정보산업 : 21C 신기술..'무선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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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선인터넷서비스 ]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서두르고 있다.

    지금까지 음성통화만 주로 사용하던 이동전화 가입자들 사이에 데이터통신용
    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통신프리텔은 4월초부터 무선인터넷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에 바로 접속할수 있는 기능이 내장된 단말기(버디2016)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PC 없이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휴대폰보다 10만원 정도 비싼 수준이 될 것이라고 프리텔
    관계자는 밝혔다.

    전송속도는 14.4Kbps.

    본격적인 인터넷 검색을 하기에는 다소 느리지만 전자우편을 보거나 간단한
    메시지를 송수신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한솔PCS는 상반기중 PCS 단말기로 인터넷에 바로 접속할수 있는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무선데이터및 인터넷등 각종 부가
    서비스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기본협정을 최근 체결했다.

    한솔PCS는 또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주요 고객인 기업들의 업무
    성격에 맞는 무선데이터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기통신은 4월부터 이동전화단말기에서 바로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서비스를 수도권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LG텔레콤은 오는
    10월께 웹브라우저가 내장된 단말기가 나오는데 맞춰 이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실시 시기를 하반기로 잡았으나 이를 상반기
    이전으로 앞당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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