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센터는 19일 오후6시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제10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송병락 서울대부총장이 "자본주의의 웃음, 자본주의의
눈물"로, 이호철 재정경제부 서기관이 "IMF시대에도 한국은 있다"로 각각
우수도서상을 받았다.

자유경제 출판문화상은 지난 89년 전경련이 제정한 상으로 자유 시장 경제
의 이념 확산에 기여한 도서에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97년 자유기업센터가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면서 심사와 시상을 주관
하게 됐다.

이 행사에는 송자 자유기업센터 이사장,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과
역대 수상자인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 사장, 곽수일 서울대 교수 등 역대
수상자, 나춘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등 출판계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