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E트레이드 국내시장 '노크'] 주소 한국인이 선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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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아마존과 E트레이드의 한국 도메인 주소를 다른
사람이 등록해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기업의 이름이 들어 있는 인터넷 주소를 미리 등록, 거액의 대가를
받고 파는 "스쿼터(인터넷 도메인 사냥꾼)"들이 선점한 것이다.
아마존(amazon)에 한국 기업의 인터넷 주소를 의미하는 "co.kr"을 붙인
인터넷 주소(amazon.co.kr)가 이미 등록돼 있다.
이 주소를 등록한 회사는 인터넷 애드피아(대표 황의준).
이에따라 아마존은 이 주소를 사용할수 없게 됐다.
이밖에 amazon-korea.com amazonkorea.com이 등록돼 있어 아마존 관련 국내
도메인 주소는 모두 3개가 된다.
인터넷 애드피아의 신덕수 실장은 "미국 아마존과 협력해 국내에서 서적
전자상거래를 추진할 생각으로 미리 도메인 주소를 등록하고 아마존과
E메일을 통해 대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물산이 이 주소를 팔라고 요청해 오면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E트레이드의 유력한 국내 홈페이지 주소 후보 "etrade.co.kr"도 97년
7월 현진화학이라는 업체에 의해 등록돼 있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
사람이 등록해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기업의 이름이 들어 있는 인터넷 주소를 미리 등록, 거액의 대가를
받고 파는 "스쿼터(인터넷 도메인 사냥꾼)"들이 선점한 것이다.
아마존(amazon)에 한국 기업의 인터넷 주소를 의미하는 "co.kr"을 붙인
인터넷 주소(amazon.co.kr)가 이미 등록돼 있다.
이 주소를 등록한 회사는 인터넷 애드피아(대표 황의준).
이에따라 아마존은 이 주소를 사용할수 없게 됐다.
이밖에 amazon-korea.com amazonkorea.com이 등록돼 있어 아마존 관련 국내
도메인 주소는 모두 3개가 된다.
인터넷 애드피아의 신덕수 실장은 "미국 아마존과 협력해 국내에서 서적
전자상거래를 추진할 생각으로 미리 도메인 주소를 등록하고 아마존과
E메일을 통해 대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물산이 이 주소를 팔라고 요청해 오면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E트레이드의 유력한 국내 홈페이지 주소 후보 "etrade.co.kr"도 97년
7월 현진화학이라는 업체에 의해 등록돼 있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