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투자협정 조기 체결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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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투자협정을 조기에 체결할 계획이다.
또 세계무역기구(WTO)의 새로운 무역자유화 교섭에서 전분야를 다루는 "
포괄협상"을 공동 지지할 방침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
서 이같은 내용의 "한.일 경제아젠다 21"을 공동발표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김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는 한.일 경제교류 강화를 통해 아시아경제 회복
에 공동노력한다는 데 같이하고 경제아젠다 21의 부제를 "21세기를 향한
한.일경제관계 긴밀화"로 붙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정상은 2000년부터 시작하는 WTO의 새로운 무역협상과 관련,농업과 서
비스는 물론 다른 분야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도록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미국은 부문별 협상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우선 내달중 우선 양국간의 교섭을 시작해 포괄교섭
내용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될 아젠다21에는 WTO협상 제휴외에도 <>투자촉진 <>한.일조세
조약 조기발효 <>표준분야의 국제협력 <>지적재산권 분야 협력도 포함된다.
한편 오부치 총리는 19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곧바로 국립묘지에 헌화
하는 등 사흘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오부치 총리는 이날 저녁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김종필 총리가 주
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
또 세계무역기구(WTO)의 새로운 무역자유화 교섭에서 전분야를 다루는 "
포괄협상"을 공동 지지할 방침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
서 이같은 내용의 "한.일 경제아젠다 21"을 공동발표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김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는 한.일 경제교류 강화를 통해 아시아경제 회복
에 공동노력한다는 데 같이하고 경제아젠다 21의 부제를 "21세기를 향한
한.일경제관계 긴밀화"로 붙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정상은 2000년부터 시작하는 WTO의 새로운 무역협상과 관련,농업과 서
비스는 물론 다른 분야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도록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미국은 부문별 협상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우선 내달중 우선 양국간의 교섭을 시작해 포괄교섭
내용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될 아젠다21에는 WTO협상 제휴외에도 <>투자촉진 <>한.일조세
조약 조기발효 <>표준분야의 국제협력 <>지적재산권 분야 협력도 포함된다.
한편 오부치 총리는 19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곧바로 국립묘지에 헌화
하는 등 사흘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오부치 총리는 이날 저녁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김종필 총리가 주
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