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뉴욕생명은 19일 열릴 이사회에서 조동일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나고
김종하(65)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고 18일 발표했다.

김 회장은 양정고와 육사를 졸업한 뒤 고려합섬 사장과 대한핸드볼협회장,
대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장, 고합상사 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95년
부터 고합뉴욕생명 회장으로 일해왔다.

고합뉴욕생명은 앞으로 김 회장과 린든 맥멀린 수석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