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 휴대폰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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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브라질에 휴대폰을 생산하는 공장을 완공,본격 가동에 들어갔
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브라질 휴대폰생산공장(SEDA)은 연산 40만대 생산규모로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시장에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휴대폰을 공
급하게 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은 삼성의 수출용 모델(셀룰러 SCH-411)과
같은 제품으로 단문메시지 기능과 음성사서함 기능을 갖고 있다.
가격은 대당 5백50-7백50달러 수준이다.
이 제품은 그동안 수출을 통해 현지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다.
현재 삼성전자는 브라질 이동전화시장의 40%를 점유해 경쟁사인 모토롤
라 퀄컴등을 앞지르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현지 수요를 보아가며 생산설비 증설도 추진,연간 생산규
모를 80만대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브라질은 올해부터 CDMA방식 이동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단말기 시장
을 놓고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퀄컴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8일자 ).
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브라질 휴대폰생산공장(SEDA)은 연산 40만대 생산규모로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시장에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휴대폰을 공
급하게 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은 삼성의 수출용 모델(셀룰러 SCH-411)과
같은 제품으로 단문메시지 기능과 음성사서함 기능을 갖고 있다.
가격은 대당 5백50-7백50달러 수준이다.
이 제품은 그동안 수출을 통해 현지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다.
현재 삼성전자는 브라질 이동전화시장의 40%를 점유해 경쟁사인 모토롤
라 퀄컴등을 앞지르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현지 수요를 보아가며 생산설비 증설도 추진,연간 생산규
모를 80만대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브라질은 올해부터 CDMA방식 이동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단말기 시장
을 놓고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퀄컴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