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구조조정기금서 507억 유치..무보증사모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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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기업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5백7억원을 유치했다.
16일 풀무원은 서울부채조정기금과 5백7억원규모의 무보증사모회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치자금중 3백50억원은 풀무원에, 1백57억원은 계열사인 찬마루식품에
각각 투자된다.
이 회사채의 만기는 4년이며 발행금리는 회사채유통수익률에 소정의 가산
금리를 덧붙이는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회사채 발행후 1년6개월이 지나면 언제든지 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상환할 수있는 옵션을 갖는다.
남승우 사장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향후 1년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부채를 갚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사장은 이어 "상반기중 찬마루식품과 합병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합병후
3백억원정도의 외자를 유치해 부채비율을 현재의 2백18%에서 1백50% 밑으로
떨어뜨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
16일 풀무원은 서울부채조정기금과 5백7억원규모의 무보증사모회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치자금중 3백50억원은 풀무원에, 1백57억원은 계열사인 찬마루식품에
각각 투자된다.
이 회사채의 만기는 4년이며 발행금리는 회사채유통수익률에 소정의 가산
금리를 덧붙이는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회사채 발행후 1년6개월이 지나면 언제든지 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상환할 수있는 옵션을 갖는다.
남승우 사장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향후 1년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부채를 갚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남사장은 이어 "상반기중 찬마루식품과 합병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합병후
3백억원정도의 외자를 유치해 부채비율을 현재의 2백18%에서 1백50% 밑으로
떨어뜨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