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올 200억원 흑자 전환 .. 토목공사 매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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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이 올해 2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코오롱건설은 16일 "올회계연도에 매출 7천3백20억원과 2백억원의 당기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천9백16억원의 매출에 2백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었다.
회사측이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는 것은 고금리 부담이 해소되고 있는
데다 수익성이 좋은 토목 관공사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태흥 기획조정팀장은 "실제로 토목 관공사의 수주잔고가 지난해말 현재
1조1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여금과 분양대금도 순조롭게 회수되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이와함께 구조조정 원가절감 보유주식매각 등으로 지난해
5백60%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3백50%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 계열사인 코오롱엔지니어링과의 합병도 추진할 예정이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
코오롱건설은 16일 "올회계연도에 매출 7천3백20억원과 2백억원의 당기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천9백16억원의 매출에 2백7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었다.
회사측이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는 것은 고금리 부담이 해소되고 있는
데다 수익성이 좋은 토목 관공사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태흥 기획조정팀장은 "실제로 토목 관공사의 수주잔고가 지난해말 현재
1조1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여금과 분양대금도 순조롭게 회수되고 있다.
코오롱건설은 이와함께 구조조정 원가절감 보유주식매각 등으로 지난해
5백60%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3백50%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또 계열사인 코오롱엔지니어링과의 합병도 추진할 예정이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