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디지털 이동통신용 핵심부품인
논리집적회로(L-MOS IC)를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집적 회로는 높고 낮은 2중구조로 된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는 제품으로
PCS(개인휴대통신) 노트북PC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에 쓰인다.

이번에 개발된 논리집적회로는 여러 기능을 패키지로 만들어 제품의 소형화
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