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한일이화가 자회사인 한일내장의 아산공장을 인수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한일이화가 한일내장 아산공장 사업부문의 제조설비와
자산 부채 영업권을 양수한다는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양수일은 4월1일이며 양수가액은 1백75억원이다.

한편 금감원은 영업의 일부양수는 이사회결의사항으로 한일이화의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박영태 기자 p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