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카세일즈맨' 대우자판 박노진씨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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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이사급 카세일즈맨이 탄생했다.
대우자동차판매는 11일 종로지점 카매니저 박노진 부장을 이사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지금까지 영업사원이 영업 관리직으로 보직을 바꿔 임원으로 승진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일선 영업사원으로 임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우는 설명했다.
박 이사부장은 지난 81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뒤 18년간 영업직에만 근무해
왔으며 지난 95년 부장으로 승진한지 4년만에 임원이 됐다.
자동차 내수판매가 50%가량 떨어진 지난해에도 170대를 판매, "대우차
판매왕"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2천8백여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대우자판은 "영업사원의 판매동기 부여를 위해 앞으로도 능력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
대우자동차판매는 11일 종로지점 카매니저 박노진 부장을 이사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지금까지 영업사원이 영업 관리직으로 보직을 바꿔 임원으로 승진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일선 영업사원으로 임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우는 설명했다.
박 이사부장은 지난 81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뒤 18년간 영업직에만 근무해
왔으며 지난 95년 부장으로 승진한지 4년만에 임원이 됐다.
자동차 내수판매가 50%가량 떨어진 지난해에도 170대를 판매, "대우차
판매왕"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2천8백여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대우자판은 "영업사원의 판매동기 부여를 위해 앞으로도 능력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