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 자금지원 대상확대...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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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을 현행 수출 및 기술력
우수 기업 중심에서 사업성 및 안정성을 갖고 있거나 재무상태가 양호한
기업들까지로 대폭 확대해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벤처기업은 종업원수가 5인미만 이더라도 이 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중기청은 이번 조치로 업종특성상 수출확대나 기술및 품질인증 등이
어려워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일부 업종(식품 가죽제품 건축자재 자동차
전자부품등)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의 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했다.
일례로 창업한지 7년이 넘거나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10% 이상 또는
10만달러 이상만 돼도 사업성및 안정성이 있는 기업으로 간주,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 또는 최근 3년내 국내외에서 기술도입실적이
있는 경우도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중기청은 지원대상 요건으로 이번에 총20개 항목을 마련하고 이중
3개 이상만 충족하면 지원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방중기청이 이 기준을 토대로 중진공 지역본부등의 의견을 종합해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벤처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이라는 종업원수 제한규정
적용을 받지 않게됨에 따라 당장 1백여개사가 경영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제도는 상반기에만
4천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난 5일 현재 8백89개 업체에서 2천8백65억원의
지원 신청을 했다.
대전=남궁덕 기자@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
우수 기업 중심에서 사업성 및 안정성을 갖고 있거나 재무상태가 양호한
기업들까지로 대폭 확대해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벤처기업은 종업원수가 5인미만 이더라도 이 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중기청은 이번 조치로 업종특성상 수출확대나 기술및 품질인증 등이
어려워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일부 업종(식품 가죽제품 건축자재 자동차
전자부품등)에 대한 경영안정자금의 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했다.
일례로 창업한지 7년이 넘거나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10% 이상 또는
10만달러 이상만 돼도 사업성및 안정성이 있는 기업으로 간주,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 또는 최근 3년내 국내외에서 기술도입실적이
있는 경우도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중기청은 지원대상 요건으로 이번에 총20개 항목을 마련하고 이중
3개 이상만 충족하면 지원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방중기청이 이 기준을 토대로 중진공 지역본부등의 의견을 종합해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벤처기업의 경우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이라는 종업원수 제한규정
적용을 받지 않게됨에 따라 당장 1백여개사가 경영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제도는 상반기에만
4천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난 5일 현재 8백89개 업체에서 2천8백65억원의
지원 신청을 했다.
대전=남궁덕 기자@nkdu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